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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트 브리핑] 길어진 여름, 깊어진 시름... 세계는 214일 폭염 전쟁 / YTN

2025-07-08 1 Dailymotion

7월 9일 수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울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요즘 더워도 너무 더운데 우리나라만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적으로 여름이 길어지자 시름도 깊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1년 중 214일은 폭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한 시민단체가 전 세계 85개 도시의 일평균 기온을 분석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국가에서 여름이 1년의 절반을 넘어섰다는 얘기죠. <br /> <br />일평균 기온이 32도가 넘는 혹서기 일수로따져보니까 그리스 아테네가 무려 145일로1위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서울도 94일, 즉 1년 중 4분의 1을 폭염에 시달립니다. <br /> <br />지구 온난화는 현재 10년마다 섭씨 0.27도씩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세기보다 상승폭이 더 가팔라지고 있죠. 해수면 온도 역시 과학자들 예측보다 더 빠르게 뜨거워지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기후 위기는 예고된 재앙이었습니다. <br />하지만 아직도 세계 각구의 대응은 많이 미흡하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지구온난화가 진행될수록 극심한 폭우와 가뭄, 산불 같은 재난이 더 자주 발생하죠. <br /> <br />피해는 우리 모두, 특히 취약계층에게 돌아갑니다. <br /> <br />이미 현실이 된 기후위기, 이 고차방정식을풀 복합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이제 우리나라를 덮친 폭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얼음 먹는 돼지, 비실비실대는 사막여우,선크림 바르는 인삼까지일상은 물론 전국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서울 서초 몽마르뜨공원 온도계는 39도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뿐 아니라 전국에 찜통 더위가 덮쳤죠. 아프리카에서 온 사막여우도 지치고참새도 물웅덩이에서 더위를 식혀야 할 정도의 폭염입니다. <br /> <br />아열대 바다에 사는 대형 참다랑어가 이례적으로 경북 영덕 동해안에서 무더기로 잡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축산 농가가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비타민과 염분이 든 영양제를 먹이고사료에 얼음도 섞어보고, 쿨링 패드에 스프링클러까지 설치했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하지만 5월 20일~지난 7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약 13만8천 마리. 작년 같은 기간의3배나 됩니다. <br /> <br />깻잎과 인삼 등 더위에 약한 작물을 키우는농가의 주름살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잎이 타버릴까 봐 식물용 선크림까지 구해다 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급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벌써 작년의2배로 확 뛰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7090702171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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